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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녹취록 오보' 기자들 상대 5억 소송건 한동훈, KBS 왜 뺐나
KBS 사옥. 중앙포토 한동훈(47·사법연수원 27기) 검사장이 이른바 ‘검언유착’의 증거라며 녹취록을 보도했다 오보를 인정한 KBS에 거액의 민사소송을 제기했다. 한 검사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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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2년 더 살겠다" 세입자 문자통보…울화통 터지는 집주인들
617규제소급적용 피해자모임, 임대사업자협회 추인위원회 등 부동산 관련 단체 회원들이 1일 서울 여의도에서 정부의 부동산 규제에 반대하는 집회를 열고 임대차 3법 반대 구호를 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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엑셀 안 먹혀 환급 요구했더니…"소비자 과실" 렌터카의 돌변
4월 제주국제공항에서 렌터카 하우스로 향하는 관광객들. 뉴스1 A씨는 지난해 9월 한 업체에서 카셰어링 차량을 대여한 뒤 20분쯤 운행을 하다 이상함을 느꼈다. 가속페달을 밟아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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갈길 바쁜 SK 최고 책임자 찾자, LG "계산 먼저"…배터리 협상 신경전
“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최고경영자(CEO)급이 나오셨으면 한다. (SK이노베이션)” “객관적인 손해배상액 산정이 먼저다. (LG화학)” SK이노베이션과 LG화학 간 전기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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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억 아파트 전세금 보증료 약 53만→10여만원으로 연말까지 할인
서울 마포구 일대 아파트 단지 모습. [연합뉴스] 주택도시보증공사(HUG)는 7월부터 12월까지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등의 보증료를 최대 88%가량 인하한다고 22일 밝혔다. 신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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라임은 선지급, 키코는 불수용…은행들, 상반된 결정 내렸다
은행권이 ‘키코(KIKO) 사태’에는 금융당국의 배상 권고안 불수용을, ‘라임 사태’에는 선지급을 결정했다. ━ 소멸시효 지난 키코 배상은 '불수용' 조붕구 키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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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1일만에 나타난 윤미향 "아니다""잘못 없다""관행이었다" [기자회견 전문]
더불어민주당 윤미향 당선인이 29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의기억연대 활동 당시 회계 부정 등 각종 의혹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.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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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더오래]치매사업 키워라! 치매와 공생 선택한 일본
━ [더,오래] 이형종의 초고령사회 일본에서 배운다(50) 치매는 고령사회에서 극복해야 할 최대과제다. 고령화에 따라 치매환자가 크게 늘어나면서 치료약 개발에 대한 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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류여해를 '주막집 주모'라 부른 홍준표···法 "600만원 물어라"
류여해 전 자유한국당(미래통합당 전신) 최고위원이 홍준표 전 한국당 대표를 상대로 한 민사소송에서 최종 승소했다. 홍준표 전 대표가 류여해 전 최고위원에게 위자료 600만원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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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그게머니] 길에서 다쳐도 보험금 받는 수원시민, 우리동네는?
경기도 수원시민은 시가 관리하는 보도(步道)에서 넘어져 다치면, 실손보험처럼 최대 500만원의 치료비를 받을 수 있습니다. 보험료는 0원입니다. 수원시뿐만 아닙니다. 전국 지자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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키코 조정 안 먹히고 DLF 제재 법정으로…영 안서는 금감원
언론 앞에 선 윤석헌 금 감 원장. 교수 시절부터 ‘키코는 사기 상품’이라는 게 소신이었다. [뉴시스] 금융감독원이 도전받고 있다. 큰맘 먹고 꺼내 든 11년 만의 키코(KIKO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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은행은 불복, 청와대는 감찰…도전받는 금감원
윤석헌 금융감독원장. 연합뉴스 금융감독원이 도전받고 있다. 큰맘 먹고 꺼내든 11년 만의 키코(KIKO) 분쟁조정은 피감기관인 은행들의 잇따른 불수용으로 용두사미가 될 위기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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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알지RG]25년전 美기업 이긴 '에린 브로코비치'···올핸 호주와 싸운다
■ ※ '알지RG'는 '알차고 지혜롭게 담아낸 진짜 국제뉴스(Real Global news)'라는 의미를 담은 중앙일보 국제외교안보팀의 온라인 연재물입니다. 「 」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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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호날두 노쇼 사태’ 주최사, 축구팬 배상 판결에 항소
지난해 7월 유벤투스 내한경기 당시 벤치에 앉은 호날두. 팬들의 출전 요청을 끝내 거부했다. [뉴시스] 지난해 이탈리아 프로축구 유벤투스 초청 경기를 주관했던 이벤트 업체 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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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호날두 노쇼' 패소한 주최사, 1심 판결 불복 항소
지난해 7월 26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팀 K리그와 유벤투스 FC의 친선경기에서 경기 내내 벤치를 지켰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종료 뒤 경기장을 떠나고 있다. [연합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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법원 “유병언, 세월호 참사에 70% 책임…자녀들 1700억 물어야”
지난 13일 세월호 유족들이 서울 서초구 중앙지법 앞에서 피켓 시위를 하고 있다. [연합뉴스]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고(故)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세 자녀가 1700억원 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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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병언 일가 세월호 사건 1700억대 책임…정부, 구상금 소송 첫 승소
세월호 참사 5주기를 하루 앞둔 지난해 4월 15일 전남 목포신항에 인양돼 있는 세월호 곳곳에 참사의 흔적이 남아있다. 다.[연합뉴스]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고(故) 유병언 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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추락하고 동체엔 금 가고, 보잉 회사 명운 휘청
━ 난기류 휩싸인 항공업계 세계 1위 항공기 제조사 미국 보잉이 창사 이후 최대 위기에 빠졌다. 최근 연이은 추락 사고로 737-MAX 운항이 중단된 데 이어 보잉의 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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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코노미스트] 현대차 ‘세타Ⅱ GDi’ 엔진 평생보증
북미 417만대, 한국 52만대 민사상 손해배상 마무리 단계… 전·현직 임원 형사 재판 시작 현대·기아자동차가 결함 논란을 빚고 있는 ‘세타Ⅱ GDi’ 엔진과 관련 평생보증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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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도로점용 취소' 사랑의 교회···교인들에 한 왜곡 해명 들통
서울 강남의 대형교회인 사랑의교회(담임 오정현 목사)가 대법원의 ‘도로점용 허가 취소’판결에 대해 교회 홈페이지와 유투브를 통해 반발하고 나섰다. 그 와중에 교회 측이 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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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한국은 징용 배상 요구 않고 일본은 분명한 사과를"
한·일 갈등의 해법을 찾기 위해 양국 전문가들이 25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한일공동세미나(한반도평화만들기 주최)로 머리를 맞댔다. ‘갈등을 넘어 공생을 위한 한·일 관계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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TV서 "日기업 돈 못내","약속깨면 2차대전 혼란"쏟아낸 일한의원연맹회장
한·일의원연맹의 일본측 카운터파트인 일·한의원연맹의 누카가 후쿠시로(額賀福志郞·75) 회장이 22일 TV에 출연, 징용문제와 관련해 "(어떤 형태든)일본 기업이 부담을 지는 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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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법 “통신사 약정 중도 위약금도 부가가치세 내야”
이동전화나 인터넷 서비스 의무사용약정을 중도 해지한 이용자들로부터 받은 위약금도 부가가치세 대상이라는 취지의 판결이 나왔다. 서울 시내의 한 휴대폰 전시장 외벽에 5G 상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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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월간중앙] "차라리 자연재해였다면…" 머나먼 포항 지진 특별법
정치권, 법안 내용 논의는 뒷전, 절차와 형식 논쟁으로 허송세월 신속한 피해 복구·보상 위한 유일한 해법인데 협상 테이블 구성조차 못 해 ‘우선 처리’ 약속 저버리고 정치 공